무시무시한 귀신고래와 회색고래에 대해 알아볼까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생물이 존재하고 그 중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생물인 고래들도 많은 종과 개체들이 존재하며 지금까지 이 블로그를 통해 무수한 고래들을 알아봤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남은 고래 종류들은 차고 넘치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귀신고래라고 불리는 이름이 무시무시한 고래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하며 이들이 과연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무서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세계적으로 그 약명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신고래에 대해서
귀신고래는 회색고래라고도 불리며 이빨고래와 수염고래 중 수염고래에 속한다고 하고 길이는 약 15미터 그리고 무게는 최대 41톤에 육박한다고 하며 수명 또한 거대한 몸체에 걸맞게 인간과 비슷한 70세라고 하지만 암컷들은 이보다 더 긴 수명인 80세까지 생존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있으며 이들의 이름은 검은 피부에 회색 반점과 흰색 반점이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고 또한 사냥할 때 매우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준 탓에 종종 우리나라에서 귀신고래라고 불리는 것처럼 서양에서도 악마 고래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하며 이들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기도 하고 실제로 예전에도 유럽과 미국 해안에서 멸종되었던 것으로 여겨졌지만 신기하게도 조금씩 목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을까요?
회색고래는 어두운 회색을 띄고 특징적인 회백색의 점들로 몸을 덮고 있으며 기생충이 남긴 흉터는 차가운 곳에 사는 먹이를 먹기 위해 깊게 잠수하거나 영역을 옮길 때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다고 하며 각각의 개체들은 일반적으로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행위를 통해 기생충들을 떼어내기도 하며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기생충들은 이들의 몸에 흉터를 남긴다고도 하며 머리 꼭대기에는 2개의 숨구멍이 있는데 잔잔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매력적인 하트 모양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새끼 때 평균적으로 몸길이가 약 5미터에 이르고 성체가 될 경우에는 15미터에 이른다고 하며 암컷은 수컷보다 대체적으로 더 큰 몸집을 가진다고 하고 어릴수록 더 어둡고 검음색에 가깝다고도 하며 무게는 성체일 경우 약 40톤에 이른다고도 하는데 이것은 고래류 중에서 9번째로 큰 종을 뜻하는 수치이기도 하다고 하며 이들이 다른 고래들과 차별점을 가지는 것은 바로 몸색깔도 있지만 수염고래치고 턱없이 짧은 수염이 그것에 해당된다고 하며 위턱의 작은 오목한 부분에는 각각 뻣뻣한 털 하나가 포함되어 있지만 면밀한 검사를 통해서만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며 머리의 복부 표면에는 고래들에게 발견되는 수많은 고랑이 없고 대신 목 아래쪽에 약 4개 정도의 얕은 고랑이 있다고 하며 또한 특이하게도 등지느러미가 없는 형태와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 6개에서 12개의 등뼈 돌기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의 너비는 약 3미터에 이르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진다고 합니다.
태평양에 사는 이들은 크게 동쪽과 서쪽에 나누어살며 지역마다 형태학이나 계통학적으로 다르다고 하는데 DNA구조 외에도 마치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골격의 특징을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의 비율과 몸 색깔의 차이 그리고 물갈퀴와 수염판의 길이 비율의 차이가 명확히 확인되었으며 일부 주장에 따르면 원래의 동서양 집단은 훨씬 더 다양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며 그러나 원래의 아시아 및 대서양에 살던 개체들의 멸종으로 인해 이러한 개체군에 속한 고래의 독특한 특징들을 결정짓기는 어렵다고 하며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독특하고 검은 몸 색깔을 보이는 일부 고래가 관측되었다는 사실이며 이것은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기록된 DNA분석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번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회색고래의 번식 행동은 복잡하고 종종 3마리 이상의 동물을 포함한다고 하며 수컷과 암컷 고래 모두 평균적으로 8세에서 12세 사이에 성적으로 성숙된다고 하며 암컷은 고도로 동기화된 번식을 보이며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발정을 겪는다고 하며 번식기에는 암컷이 여러 마리의 짝을 갖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라고 하며 이러한 번식과 임신의 형태는 따뜻한 물에서 출산이 일어날 수 있는 종의 연간 이동 패턴과 일치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대부분의 암컷은 2년마다 번식하지만 마찬가지로 연간 출생도 보고된 바가 있으며 수컷은 또한 계절적 변화를 보이며 암컷이 발정을 겪는 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는 고환의 크기 증가를 경험한다고 하며 회색고래가 쌍둥이를 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지만 자궁 내 쌍둥이가 발견된 사례는 보고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임신기간은 보통 1년 2개월에 이르며 임신 후반기에는 태아의 길이와 질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형태를 보이며 짧은 번식기인 만큼 대부분의 새끼들은 1월 중순에 6주 이내로 모두 태어난다고 하며 꼬리가 먼저 나오고 길이는 16피트 그리고 무게는 2,000파운드 정도라고 하고 암컷은 출생 후에 약 7개월 동안 젖을 분비하며 이 시점에서 새끼들은 젖을 떼고 산모의 보살핌 또한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먹이활동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회색고래는 주로 저서에 있는 갑각류들을 먹으며 옆으로 몸을 돌려 해저에서 퇴적물을 퍼내어 먹는 사냥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독특한 먹이사냥 방식으로 인해 회색고래는 수염고래 중에서 연안 해역에 가장 많이 의존적인 성격을 가지는 동물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며 해저로 잠수하여 옆으로 구르면서 저서에서 먹이를 먹고 해저에서 먹이를 빨아들인다고 하고 이들은 또한 플랑크톤 먹이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얕은 물에서 이동 경로를 따라 단순히 저서에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하며 대부분 여름에 북쪽 바다에서 먹이를 먹는다고 하고 앞서 말한 것처럼 보통의 경우는 광범위한 지방 매장량에 따라 이동하는 기간 동안 기회에 따라 먹이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먹이를 가리지 않고 섭취하는 행위는 이들의 개체 수가 현재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이주하는 동안 먹이를 주로 먹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해안과 몬테레이 해안을 비롯한 지역이라고 하며 회색고래 새끼들은 하루 식사량 중 53%를 어미의 젖을 통해 섭취한다고 하며 무게로 따지면 최대 80파운드의 우유를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을 수족관에서 구경할 수 있을까요?
회색 고래는 크기와 주기적인 장거리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거의 포획되는 경우가 드물고 포획되더라도 잠시 동안만 포획되고 이내 풀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1965년에 포획된 최초의 회색고래는 사람들이 이름도 붙여주고 정성으로 보살폈지만 두 달 후 감염으로 이내 사망했다고 하며 1972년에는 같은 지역에서 포획된 고래 또한 시설에 비해 너무 비대한 몸집때문에 1년 만에 풀려났다고 하고 세번째 고래 또한 넓은 수족관을 제공했음에도 그 크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내 1년 2개월 만에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졌다고 합니다.
회색고래에 대해서는 그렇게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써보니 이들이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은근히 바다에서 영향력이 있고 인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렇지만 쉽게 다루지 못하는 고래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동시에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항상 이들을 포획하려고 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수가 있었으며 하나 고무적인 사실은 이들이 수많은 위협 속에서도 나름의 생존방식을 통해 개체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출처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