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만들어내는 노래는 고요한 바다를 아름답게 채워주며 또한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주며 인간으로 하여금 한없이 겸손하게 만드는 힘이 있고 거대한 몸체로 드넓은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때때로 경건함마저 생기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존재들의 정체는 바로 혹등고래이며 지구 상에 몇 안남은 고래 종의 일부이기도 하고 특유의 노래로 인해 많은 문학작품에서도 신비한 존재로 다뤄지기도 한 이들에 대해서 오늘도 깊은 이해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혹등고래에 대하여
이들은 이빨고래와 수염고래로 크게 나뉘어지는 고래의 유형 중 수염고래에 속하는 종이며 성체의 몸길이는 평균 16미터 정도이고 무게는 최대 40미터톤이라고 하고 긴 가슴지느러미와 뭉툭한 머리가 있는 독특학 몸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이들은 독특한 수면 위 행동으로 인해 고래 연구자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존재이고 수컷의 경우 대체적으로 최대 33분에 이르는 아주 길고 복잡한 노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바다에서 발견되는 혹등고래는 일반적으로는 매년 최대 만 마일의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극지방의 물에서 먹이를 섭취하고 번식과 새끼의 양육을 위해 열대나 아열대의 바다로 이동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이 발생한다고 하며 먹이는 대부분 크릴 새우와 작은 물고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몇 개체들은 독특하게도 거품을 사용하여 먹이를 사냥하기도 한다고 하고 암컷과 수컷 모두 여러 배우자를 둘 수 있는 자유로운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범고래는 혹등고래의 주요한 자연 포식자라고 합니다.
다른 고래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혹등고래도 포경 산업의 주요 표적이었으며 인간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들이라고 하더라도 한때 무분별하게 사냥하던 때가 있었고 그로인해 이들의 개체 수는 1960년대에는 약 5,000마리까지 감소하기도 했으며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약 13만 마리까지 부분적으로 개체 수의 회복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남긴 어구들로 인한 사망과 선박과의 충돌을 비롯해 각종 소음의 여파로 아직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혹등고래는 어떤 신체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들의 신체는 매우 좁은 주둥이와 비례하여 긴 지느러미로 견고하며 각각은 몸 길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하며 등지느러미는 일반적으로 작지만 크기가 작고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부터 비교적 크고 구부러진 것까지 다양하다고 하며 다른 고래들과 마찬가지로 혹등고래는 아래턱 끝에서 배꼽까지 일련의 홈이 있고 입 양쪽에 최대 400개에 이르는 수염층이 존재한다고 하며 큰 고래 중에서 독특하게도 혹등고래는 위턱과 아래턱과 앞발 가장자리에 융기 또는 결절이 있다고 하며 꼬리 흡충에는 톱니 모양의 후미가 있다고 하고 머리의 결절은 기부에서 지름이 10센티미터이고 위로 6센티미터 돌출될 수 있다고 하며 이들 중앙에는 깔때기 모양의 구덩이가 있으며 앞서 말한 결절은 고도로 신경이 분포되어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궁 초기에 발달했다고 볼 수 있고 감각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혹등고래의 등쪽 또는 위쪽이라고 불리는 부위는 일반적으로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복부 또는 아래쪽은 검은색과 흰색이 조합되어 있고 착색이 이루어진 부분도 있으며 남반구의 고래들은 아래쪽이 더 흰색인 경향이 있다고 하고 양 옆 지느러미는 전체적으로 흰색인 것부터 부분적으로 흰색인 것까지 다양하다고 하고 꼬리의 다양한 색상 패턴과 흉터는 개개의 개체를 구별하는데 유용한 판단 증거가 되며 암컷은 생식기 부위에 직경이 약 15센티미터인 반구형의 엽이 있으며 이 엽 또한 암컷과 수컷을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혹등고래는 어떤 행동을 보일까요?
이들은 대체적으로 소규모의 자유로운 무리를 이루며 살아가지만 먹이를 집중적으러 섭취하는 기간과 암컷을 놓고 경쟁하는 기간에는 비교적 큰 무리를 형성한다고 하며 혹등고래는 참고래와 지느러미 고래 그리고 큰돌고래와 같은 다른 고래류의 종들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종들에 비해서 수면에서 매우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기도한데 주로 꼬리로 수면을 내려치는 행위나 공중돌기와 같은 공중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고 이것은 놀이나 의사소통을 비롯해 기생충 제거 또는 감정의 표현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혹등고래의 노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수컷 혹등고래는 특히 겨울의 번식기 기간동안 복잡한 노래를 만들어낸다고 하며 이 노래의 주파수 범위는 100헤르츠에서 4헤르츠 사이라고 하며 고주파의 경우는 최소 24헤르츠이고 약 10킬로미터의 범위까지 닿을 수 있다고 하며 개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 30분 넘는 시간동안 노래를 할 수도 있다고 하며 하와이에서 발견된 혹등고래의 경우는 최대 420분 동안이나 노래를 지속한 경이로운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고 하며 이러한 노래의 기능은 아직 논쟁의 여지가 많지만 여러 목적이 있을 수 있는데 수컷들 사이에서 노래가 지배적인 위치를 나타낸다는 증거는 별로 없으며 하지만 노래를 하지 않는 수컷이 노래를 하는 수컷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관찰 결과가 있기도 하며 당연하게도 노래를 부르지 않는 수컷들은 그 이전에도 노래를 자주 부르지않는 매우 고독한 수컷인 경우가 많다고 하고 암컷들의 경우는 노래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노래를 하는 수컷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또 다른 노래의 기능은 다른 멀리 떨어진 고래들에게 새로운 월동지로 가기 위한 모집의 일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며 이것은 이들의 노래가 신기하게도 메아리와 같은 특성이 있어 다른 고래들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무차별한 포획 시기
혹등고래는 이미 16세기 후반부터 인간에 의해 사냥되기 시작했으며 많은 고래 종 중에서 특히 연안에 많이 분포했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위기를 맞은 종이기도 했고 특히 북대서양 부근의 개체 수는 700 마리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고 하며 더 이상 이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1946년에 포경산업 감독을 위한 국제포경위원회가 설립되었으며 이들은 고래 사냥에 대해 규정을 부과하고 사냥 기간을 정립하였으며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1966년에는 상업적인 혹등고래 사냥을 금지하기도 했으며 이때 개체 수는 약 5,000마리까지 줄어든 상태였고 그러나 소련은 의도적으로 고래 어획량을 감추기도 하였는데 보고에 의하면 1947년에서 1972년 사이에 불과 3천마리만 사냥했다고 보고했지만 사실은 약 5만 마리에 가까운 고래를 사냥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비로운 노래소래를 자랑하는 혹등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글을 쓰는 동안 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더욱 커지기도 하였고 그 신비로움 앞에 마음이 경건해지기도 했으며 앞으로는 드넓은 바다에서 많은 혹등고래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도 한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이들의 개체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이며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고래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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