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으로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오징어. 이 오징어들은 어디서 시작되서 우리에게 찾아왔을까요? 이들의 특이한 생태와 그리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대왕오징어까지 그 다채로운 비밀들에 대해 오늘도 다같이 한 번 파고들어볼까요?
오징어 요약
오징어는 긴 몸체와 큰 눈, 8개의 팔과 2개의 촉수를 가진 초목십이지목에 속하는 두족류의 한 유형이며, 다른 모든 두족류와 마찬가지로 오징어는 머리의 형태가 뚜렷하고 좌우 대칭의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신체를 보호하는 일종의 멘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문어처럼 부드러운 몸을 가지고는 있지만 키틴으로 만든 막대 모양의 형태의 작은 내부 골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는 쥐라기 시대 동안 다른 두족류에게서 갈라져나와 비슷한 크기와 행동을 하는 개방 수역의 포식자로서 경골 어류와 비슷한 역할 수행하고 있다고 하며 그들은 개방 수역 먹이 그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긴 촉수는 먹이를 잡는 데 사용되며 8개의 팔은 먹이를 잡고 제어하는데 사용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끝나고 나면 주둥이에 있는 부리로 음식을 삼키기 적합한 크기고 잘게 잘라버린다고 합니다. 오징어는 제트기와 같은 추진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빠른 수영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개체이며 대부분 눈을 이용해서 육안에 의존한 먹이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문어와 마찬가지로 가장 지능이 뛰어난 무척추 동물에 속하며, 홈볼트 오징어 무리가 협동적으로 사냥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합니다. 오징어는 위장과 신호를 위해 그들 몸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일부 종은 생물발광과 역조명 위장을 위해 빛을 사용하는 반면, 많은 종은 먹잇감을 뿜어 포식자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일본과 지중해 및 남서 대서양 동태평양 및 기타 지역에서 상업적 어업과 함께 식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오징어는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친근한 식재료이기도 하며 예로부터 거대오징어와 관련된 다양한 설화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오징어의 진화
흡혈오징어와 문어의 초기 친척인 실립시모포디의 화석에 따르면 크라운 콜로이드는 고생대 후기에 분화되었고 진짜 오징어는 쥐라기 동안 갈라졌지만 많은 오징어과가 백악기 이후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콜로이드와 경골어류는 이 시기에 많은 적응복사에 관여했으며, 두 그룹은 크기와 생태 및 서식지와 행동이 서로 비슷하지만 일부 물고기는 담수로 이동한 반면 콜로이드는 그대로 해양환경에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조상의 콜로이드는 아마도 맨틀에 잠기고 부력조절에 사용된 해협 격벽 껍질을 가진 노틸로이드와 같았을 것이라고 추정되며 오징어 문어 등 두족류들은 이로부터 분기되었다고 보고있습니다. 오징어는 선조 연체동물과 구별되어 몸의 평면이 전후방으로 압축되어 있고 등과 배쪽으로 확장되어 있으며 조상의 발이었을 수도 있는 것이 입 주위의 복잡한 부속기관으로 수정되어있다고 합니다. 감각기관은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며 척추동물과 유사한 발달된 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상이 가지고 있던 외골격의 단단한 껍데기는 사라지고 내부에 연골형태의 뼈만 남아있으며, 키틴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이 것은 오징어의 신체를 지지하는 깃털 모양의 내부 구조와 근육 부착 부위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오징어의 신체
오징어는 몸이 부드러운 연체동물로 형태가 진화하여 활동적인 포식 생활 방식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오징어의 머리와 발은 긴 몸체의 한쪽 끝에 있으며 이 끝은 기능적으로 앞쪽에 있어서 물 속을 이동할 때 동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8개의 팔과 2개의 독특한 촉수가 입을 둘러싸고 있다고 하며 각 부속기관은 근육 수압 조절기의 형태를 취하고 유연하고 잡기 쉬우며 일반적으로 디스크 모양의 빨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빨판은 팔에 직접 눕거나 물체에 접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가장자리는 키틴으로 단단해지고 미세한 치아 모양의 치아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과 강력한 근육 조직, 개별 제어를 허용하는 각 흡반 아래의 작은 신경절은 먹이를 잡는데 매우 강력한 접착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일부 종의 팔과 촉수에 갈고리가 있지만 그 기능은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성숙한 수컷의 경우 왼쪽 팔 중 하나의 바깥쪽 절반이 육배엽으로 되어있으며 흡반이 아닌 교미 패드에서 끝난다고 하며 이것은 암컷의 맨틀 공동 내부에 정자를 배출하고 놓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신체의 기능적으로 복부 부분에는 아가미와 배설, 서화 및 생식 기관의 구멍이 푸함된 맨틀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깔때기 뒤에 있는 흡입 사이펀은 밸브를 통해 맨틀 공동으로 물을 끌어들입니다. 오징어는 정확한 제트 추진력을 통해 이동을 위해 깔때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형태의 운동에서 물은 맨틀 공동으로 빨려들어가 빠르고 강력한 제트로 깔때기 밖으로 배출된다고 하며 이동 방향은 깔때기의 방향에 따라 다르다고 하며 심지어 헤엄을 잘 치는 특정 종은 물 밖으로 짧은 거리를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신체 위장
오징어는 다양한 종류의 위장, 즉 배경과 일치하는 상황 및 역조명을 위한 능동적인 위장방식을 사용하며 이것은 포식자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고 먹이에 접근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부는 제어 가능한 다양한 색상의 색소포로 덮여있어 오징어가 주변 환경과 자신의 색상을 일치시킬 수 있다고 하며 색깔 변환은 또한 그들이 먹이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먹이의 주위를 산만하게 해서 사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홍채단과 류코포어라고 하는 빛 반사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반사체는 활성활될 때 수 밀리초 내에 편광된 빛의 피부 패턴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피부 위장은 사냥이나 피난처를 찾는 동안 주변 오징어와의 통신과 먹이 탐지, 탐색 및 방향 지정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반대 조명은 오징어가 야행성 포식자를 피할 수 있도록 빛을 생성하는 공생 박테리아가 있는 하와이 밥테일 오징어도 사용한다고 하며 이 빛은 오징어 밑면의 피부를 통해 빛나고 오징어의 맨틀 구멍 내부에 있는 크고 복잡한 2엽 빛 기관에 의해 생성된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아래쪽으로 탈출하여 일부는 직접 이동하고 일부는 장기 상단의 반사판에서 나옵니다.
거대오징어
대부분의 오징어는 길이가 약 60센티미터를 넘지않지만 대왕오징어는 13미터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며 가장 작은 종은 아마도 신체 길이가 10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 몸이 짧고 팔이 뭉툭한 저서성 피그미 오징어일 것이라고 합니다. 1978년 당시 발견된 가장 큰 오징어는 촉수의 흡입 컵에 있는 날카롭고 구부러진 발톱이 한 선체에 있는 고무 코팅을 박살냈던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2003년에는 개체가 많지만 잘 알려지지는 않았던 종의 표본 중 하나가 발견되었으며 이 종은 길이가 10미터까지 자라며 가장 큰 무척추 동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남극 해역에서 뉴질랜드 어선이 기록상 가장 큰 오징어를 낚았는데, 해부결과 남극해에서 먹이를 탐지하는데 사용되는 이들의 눈이 축구공과 같은 크기였다고 하며 이것은 동물의 왕국에 존재하는 가장 큰 눈 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네 오늘은 오징어에 대해 다양한 측면을 자세하게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정말이지 신비한 특징들이 많았죠. 크기도 어떻게 이렇게 각양각색으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 참 자연은 다시봐도 놀라운 것 같습니다.
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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