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것은 비단 물고기 뿐만이 아니고 사실 뱀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을 지 모르겠지만 뱀 또한 굉장히 유려한 자태를 뽐내며 살아가는 바다 속 많은 생물 중 하나이며, 특히 오늘 소개할 노란 바다뱀은 그 색깔이 굉장히 영롱하고 이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종 중 하나이고 크기도 다른 뱀들에 비해 조금은 큰 편이라 무섭기도 한 것이 사실이며 그렇지만 오늘 이렇게 다같이 알아보면 앞으로 굉장히 좋은 지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를 준비해봤습니다.
노란바다뱀에 대하여
노란바다뱀은 대서양을 제외한 전 세계의 열대 바다에서 발견되는 독을 함유하고 있는 독사 중 하나이고 바다뱀은 약 1000만 년 전에 앞니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독사에서 분기된 단일계통군이라고 하며 또한 이들은 독을 굉장히 빠르게 방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들의 학명은 노란바다뱀의 특수한 분류학적 형태 때문에 여전히 검토중에 있다고 하며 많은 연구자들이 원활한 연구를 위해 기존에 있던 학명을 폐지하는 쪽으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도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이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란색 배와 갈색 등의 독특한 색깔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바다뱀들과는 육안으로 확실하고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하며 다른 많은 종류의 바다뱀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짝짓기와 먹이활동, 그리고 번식 등의 필수 생활들을 바다에서 수행하는데 완전히 적응했다고 하며 이러한 수중 생활에 적응한 증거로는 축소된 복부의 비늘 크기와 수영을 위해 측면으로 압축된 몸체과 노와 같은 생김새의 꼬리, 그리고 바닷물이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마치 밸브같은 역할도 수행하는 콧구멍과 잠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피부 표면의 산소교환 시스템이 이에 해당한다고 하고 이런 기능을 이용해서 노란바다뱀은 물 표면과 수영을 하는 동안 피부를 통해 산소 요구량의 최대 3분의 1에 해당하는 산소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래턱에는 특별한 염샘이 있는데, 이 샘은 이전에는 주변 바닷물에서 염분을 걸러낸다고 믿어지기도 했지만 사실 바다뱀은 민물만 마시기 때문에 그런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것으로 다시 밝혀졌다고 하며 이들은 몸이 압축되어 있고 뒤쪽은 목 지름의 절반보다 작다고 하며 몸의 비늘은 병치되어 있고 모양이 각져 있다고 하며 몸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중심으로 굉장히 많은 열로 배열되어 있고 배쪽의 비늘은 매우 작고 가로축의 홈으로 나누어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접한 몸의 비늘과 구별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머리는 삼각형의 형태로 좁은 모양의 띄고 있고 주둥이는 길다고 하며 이들은 노란바다뱀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색깔이 있다고 하지만 역시 가장 자주 발견되고 뚜렷한 색은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합 또는 갈색의 조합이라고 하며 등쪽과 배의 색이 확연히 구별된다고 하고 중간 지점에는 일련의 검은색 가로대가 있을 수 있다고 하며 수컷의 총 길이는 최대 28인치에 해당하고 암컷은 35인치이며 각 꼬리의 길이는 3인치와 3.5인치에 이른다고 합니다.
어디에 분포하고 서식하고 있을까요?
노란 바다뱀은 앞서 말했듯이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뱀 중 하나이고 완전히 원양성이며 표면의 해류와 폭풍을 사용하여 바다 주위를 이동하는 해양 표류선에서 종종 관찰되기도 한다고 하고 이들의 분포는 특히 적합한 수온과 해류 및 더 먼 지역까지의 선박 이동 확산을 차단한 육교의 형성에 의해 크게 결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반면 이들은 열대 인도 태평양 전체를 덮을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와 캘리포니아 남부 및 페루의 북구까지 정말이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하와이 제도에 도달한 유일무이한 바다뱀 종이라고 하며 사냥과 번식에 선호되는 서식지는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해초 군락을 포함한다고 하며 노란바다뱀은 대도시 지역 근처 해변을 포함하여 호주 남서부 해안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해변에 분포하는 바다뱀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멈추지않고 특이하게도 더 차가운 바다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뉴질랜드 해역에서 이들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바다뱀 종류 중 하나이며 심지어 뉴질랜드 토착종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하고 이러한 차가운 바다에서도 살 수 있는 이유는 엘니뇨 현상이나 과거의 격한 폭풍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며 노란바다뱀이 장기간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소 16도의 온도가 필요함에도 2015년 한 발견에 따르면 거의 처음으로 정상 온도 범위를 훨씬 벗어난 캘리포니아 벤츄라 카운티의 해변에서 보고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대서양에서 발견된 유일한 바다뱀이기도 한데, 이는 이들이 대서양에서 고유의 서식지를 꾸린 것이 아니라 원래 서식하던 태평양 지역에서 우연에 의해 분산된 것으로 간주되며 같은 이유로 지부티와 케냐, 마다가스카르와 같은 아프리카 동부 해안과 모든 동부 섬에서 발견되고 있고 아프리카 대서양 해안에서는 아굴라스 해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남아프리카와 나미비아 해안을 따라 표본이 발견되었다고 하고 또한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에서도 4번씩이나 발견이 되어 카리브해에서도 유일하게 발견되는 바다뱀 종류라고 하며 하지만 이것 또한 선박의 하역이나 인간에 의한 운송, 그리고 파나마 운하 활동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때문에 고유의 서식지로는 여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종의 넓은 분포와 분산 장벽의 상대적인 부족함으로 인해 다른 지역의 개체가 단일 번식 개체군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코스타리카의 두 개체군에서 일배체형 네트워크를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얕은 유전 개체군 구조가 존재하며 이는 색상 패턴의 변화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특징이라고 합니다.
번식과 행동패턴은 어떨까요?
이들은 다른 바다뱀이 생존을 위해 민물이 필요한 것과는 조금 다르게 바닷물 표면에 형성되는 강수를 마신다고 하며 계절적 가뭄 동안 극심한 탈수 상태에서도 최대 7개월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번식의 경우는 따뜻한 물에서 산란한다고 알려져 있고 약 6개월의 임신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복부의 용골을 형성하는 작은 비늘 때문에 육지에서는 잘 움직일 수 없다고 하며 또한 종종 먹이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수면이나 해저에서 수천 개의 대규모 그룹의 형태를 띄기도 한다고 하며 노란바다뱀은 피난처를 찾는 물고기들을 유인하기 위해 수면을 떠다니며 사냥한다고 하고 먹이가 일단 포착되면 빠른 돌진을 통해 포획을 한다고 하며 특이하게도 이들은 뒤로 헤엄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하며 먹이의 탐지는 물고기가 움직임으로 인해서 생성되는 진동을 감지하여 발견한다고 합니다.
노란바다뱀의 독과 해독 방법
이들이 가지고 있는 독은 여타 다른 뱀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강력하다고 하며 몇 가지의 신경독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독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골격근에 손상을 일으켜 신경근 마비나 직접적인 신장의 손상을 가할 수 있다고 하고 이들의 독은 다행히도 다른 바다뱀의 독을 해독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을 통해 중화될 수 있다고 하며 개체 수가 많다고 알려진 호주 해역에서는 이 때문인지 아직까지 물려서 사망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동시에 위협적인 독을 가지고 있고 독특한 수영솜씨를 가지고 있는 노란바다뱀을 알아봤는데 참 바다 생물은 육지 생물보다 더 입체적이고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특히나 바다에 살면서도 먹는 물은 본능적으로 민물을 찾는다고 하니 더욱 그 진화에 대한 신비로움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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